[당당당] '4+1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향은?...김관영에게 듣는다 / YTN

2019-12-12 5

■ 진행 : 김주영 정치부 기자
■ 출연 :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YTN 정치부 기자들이 화제의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오늘 생생한 정치 인터뷰 YTN 당당당에서는 바른미래당의 김관영 최고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관영]
안녕하세요?

[기자]
지금 이 시각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게 사실 4+1 협의체일 테고 거기 협의체에 바른미래당 대표로 들어가는 게 김관영 최고위원이시지 않습니까? 오늘도 회의가 있으시다고요?

[김관영]
잠시 후 3시부터 선거제 협상을 위한 회의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제 거의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요. 4+1 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있는 게 크게 두 부분,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일 텐데요. 어느 쪽이 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관영]
둘 다 다 가속도가 붙었죠. 저희는 오늘 안으로는 어쨌든 합의안을 도출하고 내일 아침까지는 수정안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해서 오늘 늦게까지라도 작업을 마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우선 선거법 부분 자세히 여쭤보고 싶은데요. 현재 시중에는 지역구 250석, 비례 50석, 연동률 50% 안을 중심으로 4+1 협의체가 논의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게 맞는 것일까요?

[김관영]
그 정도는 거의 큰 틀에서는 합의가 사실상 됐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그 이외에 세부적인 방안으로 석패율제를 권역별로 도입할 것인지 전국 단위로 할 것인지. 또 소위 연동형 비례제로 배분할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수를 제한할 것인지, 소위 캡을 씌울 것인지 말 것인지 이것이 중점적으로 아마 오늘 논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그런 세부적인 부분을 조율하고 계시다 이런 말씀이시고. 그렇다면 이런 안이라면 사실 바른미래당 입장에서 실익이 적은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역구 255석, 비례 75석으로 가는 게 더 이익은 아닐까요?

[김관영]
그런데 225:75석은 사실 저도 패스트트랙 4월달 당시에 합의를 했는데 지금 본회의장에 그대로 부의를 하면 부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원안을 그대로 올려서 부결시키는 것보다는 다소 후퇴를 하더라도 수정안을 올려서 통과를 시키고 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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